퇴직금 · IRP · 의무화
2022년 4월 14일부터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제9조가 개정돼서 퇴직금 300만원을 초과하면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로만 받을 수 있어요. 회사가 "IRP 계좌번호를 제출해 주세요"라고 요청하는 이유가 바로 이 법 때문이에요. IRP 계좌 없이는 퇴직금을 받을 수 없고, 회사는 퇴직일로부터 14일 내에 이체해야 해요.
IRP 의무 대상은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예요. 2022년 4월 14일 이후 퇴직, 퇴직금 300만원 초과, 만 55세 미만이에요. 이 세 조건이 하나라도 빠지면 일반 계좌로도 수령할 수 있어요.
예외 사유도 있어요. 근로자가 사망한 경우, 외국인이 국외로 이주하는 경우, 퇴직 후 개인파산·회생 절차에 들어간 경우는 일반 계좌로 수령이 가능해요. 본인 상황이 예외에 해당하는지 아래에서 먼저 체크해보세요.
퇴직금 공식은 '평균임금 × 30일 × 근속연수'예요. 월 급여와 근속 기간을 입력하면 예상 퇴직금과 IRP 의무 적용 여부를 바로 볼 수 있어요. 300만원을 조금 넘는 경우에도 IRP 의무가 적용되니, 애매하다면 미리 개설해두는 게 안전해요.
예를 들어 월 250만원을 받고 13개월 근무했다면 퇴직금이 약 325만원으로 계산돼요. 이 경우 300만원을 초과하기 때문에 IRP가 필수예요. 정확한 금액은 회사가 산정하지만, 대략적인 규모를 미리 파악해두면 개설 타이밍을 놓치지 않아요.
퇴직금 IRP 의무 여부 계산기※ 평균임금 × 근속연수 기준 간편 계산이에요. 정확한 퇴직금은 회사에서 3개월 평균임금으로 산정해요.
📋관련 정보도 확인해 보세요
IRP 계좌는 은행·증권사·보험사 어디서든 개설할 수 있어요. 비대면 앱 개설이 가장 빠르고, 신분증과 인증 수단만 있으면 10분 이내에 완료돼요. 수수료 측면에서는 증권사 IRP가 낮은 경우가 많아요.
일부 금융사는 재직증명서를 요구하기도 해요. 퇴직이 확정되기 전에 인사팀에 미리 발급 요청을 해두면 계좌 개설이 빨라요. 계좌가 개설됐으면 계좌번호를 인사팀에 꼭 전달해야 해요.
IRP 개설 서류 목록| 서류명 | 필수 | 발급처 |
|---|---|---|
| 신분증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 O | 본인 지참 |
|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 (카카오·네이버) | O | 앱에서 발급 |
| 본인 명의 기존 금융계좌 | O | 이체 확인용 |
| 재직증명서 (일부 금융사 요구) | △ | 회사 인사팀 발급 |
순서가 중요해요. IRP 계좌는 퇴직 확정 전에 미리 개설해야 해요. 퇴직일 이후에 개설하면 14일 기한이 이미 시작된 상태라 지급이 늦어질 수 있어요.
계좌번호를 인사팀에 전달했으면 회사가 14일 이내에 이체해요. 입금된 뒤 운용 방식을 선택하면 모든 절차가 끝나요. 입금이 14일을 넘기면 지연이자(연 20%)를 청구할 수 있어요.
IRP 의무화 적용 여부 확인
퇴직금이 300만원을 초과하고, 만 55세 미만이라면 IRP 의무 대상이에요. 2022년 4월 14일 이후 퇴직자부터 적용돼요. 300만원 이하거나 55세 이상이면 일반 계좌로도 받을 수 있어요.
TIP: 300만원 기준은 세전 퇴직금 총액 기준이에요
퇴직 전 IRP 계좌 개설
퇴직 확정 전에 미리 은행·증권사·보험사 앱에서 IRP 계좌를 개설해요. 비대면으로 10분 이내에 가능해요. 개설을 늦추면 회사가 이체할 계좌가 없어서 지급이 14일을 넘길 수 있어요.
TIP: 수수료가 낮은 증권사 IRP가 장기적으로 유리해요
계좌번호 인사팀에 제출
IRP 계좌번호(은행명·계좌번호·예금주명)를 인사팀에 문자나 이메일로 전달해요. 회사는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해당 IRP 계좌로 퇴직금을 이체해야 해요.
TIP: 전달 기록을 캡처해 두면 분쟁 시 증거가 돼요
IRP 입금 확인 및 운용 선택
IRP 계좌에 퇴직금이 입금되면 운용 방식을 선택해요. 원리금보장형(예금·채권)과 실적배당형(ETF·펀드) 중 고를 수 있어요.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으면 퇴직소득세가 30% 줄어요.
TIP: 운용 지시를 안 하면 기본 원리금보장형으로 배정돼요
퇴직 준비에서 IRP 계좌 개설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꽤 있어요. 퇴직이 결정된 시점에 바로 개설을 시작하면 지급 지연이 없어요.
IRP에 퇴직금이 들어온 뒤 어떻게 운용할지도 미리 생각해두는 게 좋아요. 55세 이전에 일시 인출하면 퇴직소득세 전액을 내야 하지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으면 세금이 30% 줄어요.
체크리스트IRP 의무화에 관해 실제로 많이 나오는 질문들이에요.
이 글은 2026년 3월 기준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을 바탕으로 작성됐어요. 제도 변경이 있을 수 있으니 최신 기준은 고용노동부(1350)에서 직접 살펴봐요.